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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안전사각지대 해소한다

소규모 건축물 무상 안전점검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지원
화재·붕괴사고 등 예방 기대

2022년 08월 17일(수) 18:12
광주시 남구가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노후 건축물 무상안전점검과 노후 음식점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점검에 나선다.

현재 남구에는 노후 건축물이 약 7,500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구는 건축된 지 40년이 지난 규모 200㎡ 미만 주택 및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서며, 대상은 노후 건축물 중 600여개 동이다.

다만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과 인접 공사현장으로 인한 피해 건축물, 철거 건축물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전 점검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안전점검은 구청 및 안전점검단의 직권에 의한 현장 점검과 신청에 의한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1차 점검에서 해당 구조물의 안전등급이 5단계 중 위험에 속하는 ‘미흡’ 또는 ‘불량’ 등급에 속할 경우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개선사업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소규모 음식점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후드와 덕트, 환풍기 교체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깨끗한 주방 위생환경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중식당 및 치킨을 취급하는 100㎡ 이하의 일반음식점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하거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 음식점을 장기 운영하고 있는 업소이다.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불법 건축물에 해당하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 음식점 10~13곳 가량을 선정하며, 선정 업소에는 100만원 이내 보조금을 지원한다.

남구는 소규모 업소부터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안심식당 지정 업소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 음식문화 개선사업 참여 업소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 업소에는 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물 관리자에게 점검 결과 및 개선방안을 제공해 건축물 유지 관리와 성능 향상을 유도하고, 불시의 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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