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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끝내기 안타 KIA 3연패 탈출

연장 10회 접전끝에 5-4 두산 제압

2022년 08월 07일(일) 21:14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연장전 10회말 2사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KIA 최형우가 동료들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가 힘겹게 3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KIA는 6회 말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고 8회말 3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섰다. 하지만 9회 초 뒷문이 열리며 4-4 동점을 허용,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날까지 3연패 부진에 빠진 데다 6위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내줄 경우 승차가 2.5게임차로 좁혀질 수 있어 KIA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10회 말 나성범이 좌중간 1루타로 출루했으나 김규성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소크라테스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루 주자 김규성이 포일로 2루까지 진루하며 희망을 살렸다.

그리고 베테랑 최형우가 경기를 끝냈다. 최형우가 두산 투수 장원준의 7구째 슬라이더를 중전안타로 받아치며 2루 주자 김규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만들었다.

승리는 챙기지 못했으나 선발 놀린은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경기 후 “놀린이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완벽한 투구를 해줬는데 승리투수가 되지 못해 아쉽다. 중간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해줬다”며 “타선에서는 베테랑들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 나성범의 4안타, 소크라테스와 김선빈 등 팀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베테랑들이 솔선수범하면서 연패를 끊고자 노력을 해줬다”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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