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환준 기자] 전남대학교 길영우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암석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돼 취임했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길 교수는 미국 CSM(Colorado School of Mines)에서 ‘리오그란데 열곡대의 맨틀진화’에 대한 연구로 이학박사를 취득했고, 한국석유공사 과장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암석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길 교수는 “앞으로 한국암석학회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과 암석학분야의 인재 양성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암석학회는 1991년 창립된 이래 암석학과 그 응용분야의 학문의 발전을 위해 관련된 지식을 보급·연구·발표해오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광물과 암석’을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