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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손짓에서 피어나는 동화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 지휘
7일 국립아시아전당 예술극장
오티움 콘서트 네번째 테마
어린 백조들의 춤 등 연주

2022년 07월 05일(화) 17:18
홍석원 예술감독
광주시립교향악단은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GSO 오티움 콘서트 Ⅳ ‘동화’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다.

광주시향의 ‘오티움 콘서트(otum concert)’는 음악의 스토리를 해설로 풀어내 어려움 없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첫 선을 보이는 곡은 ‘표트르 차이콥스키’다. 3대 발레 음악 중 최고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어린 백조들의 춤’, ‘왈츠’를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말러의 관현악 반주의 가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라인강의 전설’, ‘높은 지성의 찬미’ 등 4곡을 바리톤 공병우의 목소리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는 독일 민속시집에서 가져온 노랫말에 곡을 붙인 가곡집이다. 민속적인 리듬을 사용하고 특색 있는 선율을 사용해 시의 내용과 의미를 살렸다.

광주시향
바리톤 공병우는 서울 국제콩쿨 1위, 프랑스 툴루즈 국제콩쿨 1위, 프랑스 파리콩쿨 1위, 프랑스 마르멍드 국제콩쿨 1위, 벨베데레 국제콩쿨 특별상 등을 받았다. 프랑스 아비뇽에서 꼬지판투테 주역으로 데뷔했으며 지로나, 바르셀로나, 라이프지히, 파리, 오슬로, 낭트 등 유수의 더시에서 주역으로 활동 후 귀국해 정명훈 안젤라 게오르규와 라보엠에서 마르첼로로 연주하는 등 국내외 활동을 병행했다. 현재 전남대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연주한다. ‘어미 거위’는 프랑스의 사랑받는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를 소재로 한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다. 라벨은 그 동화집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작은 아이’ ‘탑의 여왕, 라드로네트’, ‘미녀와 야수’, ‘요정들의 정원’ 5가지 이야기를 테마로 해 어린 시절의 환상과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순수하고 신비로운 음악을 탄생시켰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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