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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최다 득표…KIA 9명 올스타 뽑혔다

투수 포지션 최다득표 봉중근 이어 역대 2번째
정해영·황대인·류지혁·소크라테스 첫 영예

2022년 07월 04일(월) 17:10
양현종/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양현종(34)이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의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KIA는 양현종(선발투수) 외에 정해영(마무리투수), 박동원(포수), 황대인(1루수), 김선빈(2루수), 류지혁(3루수), 나성범, 소크라테스(이상 외야수), 최형우(지명타자)가 부문별 1위를 하며 총 9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양현종은 전체 팬 투표에서 유효표 264만8,888표 중 가장 많은 141만3,722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중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 선수가 나온 것은 지난 2013년 웨스턴 LG 봉중근 이후 역대 2번째다.

또한 양현종은 투수 포지션이 선발·중간·마무리로 세분화된 2013년 이후 최초로 선발투수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게 됐다.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한 SSG 김광현은 개인 5번째 베스트12를 차지했다. 이로써 2022 올스타전은 KBO 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 2명의 맞대결로 문을 열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롯데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에 오른 바 있는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12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올스타 선정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됐다.

구단별로 살펴보게 되면 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 6명, SSG 4명, KT, 롯데가 각각 1명씩 배출했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 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LG 2명, 키움 1명이 선정됐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루수 부문에서는 KT 박병호가, 3루수와 유격수에는 각각 SSG 최정, SSG 박성한이 최종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에서는 LG 정우영이, 유격수에는 LG 오지환이 이름을 올렸다.

KIA 정해영·황대인·류지혁·소크라테스, 삼성 이승현, SSG 박성한·한유섬 등 총 7명은 KBO 리그 데뷔 후 첫 베스트12로 선정됐다.

3년 만에 팬들과 함께하게 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뜨거운 열기 속에 팬 투표가 진행됐다. 야구팬들의 꾸준한 응원에 힘입어 올해 팬 투표 유효표는 총 264만 8,888표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2015년 역대 최다 팬 투표수로 기록된 233만 7,036표를 약 30만표 뛰어넘은 숫자다.

KBO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KT 이강철, 나눔 올스타 LG 류지현)이 추천하는 감독추천선수를 팀별로 13명씩 총 26명을 추가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베스트12에 뽑힌 선수 중 부상 등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운 경우, KBO 리그 규정에 따라 해당 팀 감독은 같은 포지션의 최다 점수 2위 선수를 대체 선수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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