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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방천 일대서 어류 집단 폐사

북구, 용존산소량 부족 추정
광주천 등 오염도 검사 의뢰

2022년 06월 30일(목) 19:09
광주 서방천 일대에서 수백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자 관할 자치구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신안교~유운교(기아 챔피언스필드 주변)에서 붕어, 잉어 등 3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북구는 그동안 가뭄으로 도로변에 쌓였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전날 내린 비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용존상소량(DO)이 부족해 어류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용존산소량 검사결과 해당 하천은 1.3ppm으로, 물고기 생육 용존산소량(5ppm 이상) 기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하천수 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 중이다.

북구 관계자는 “음식물 수거차량을 이용해 300여 마리의 물고기를 수거·처리했다”며 “특히 광주천 하류(유촌교)까지 어류 폐사가 발생해 광주천 전역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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