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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수완점 임연희 대리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충족 위해 노력"

점자도서관 봉사활동 기획
점자형 선거공보 2천부 제작
농가돕기·김장김치 나눔도

2022년 05월 26일(목) 18:42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임연희 대리
“시에서 매달 시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점자 책자를 발행하는데, 일손이 부족해 늦게 제작되는 경우가 잦아요. 시각장애인분들이 소식을 제때 받아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봉사단은 최근 광주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점자형 선거공보 1,940부를 제작했다. 점자도서관 봉사활동을 기획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의 임연희 대리(47)는 이같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7년부터 6년간 광주점자도서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중단됐던 봉사활동이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점자형 선거공보를 제작하기 위해 재개됐다.

임 대리는 “원래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에 관심이 있어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동료들과 함께 하면 더 뜻깊을 것 같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대리는 “시에서 매달 시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제작해서 우편으로 발송한다”며 “타공기계가 한 부를 찍는데 20분이 소요되는데, 자원봉사자가 부족해 발행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꾸준히 점자시보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일반 봉사자분들도 점자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입사 29년차를 맞은 임 대리는 2000년도부터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앞장서 추진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8년부터 4년째 수확기 농가 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여명의 직원이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광산구의 한 매실농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임 대리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며 “올해도 6월 중 농협과 연계해 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 대리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번 색다른 활동을 구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 대리는 “겨울철 다양한 기관에서 김장김치를 나누는 활동을 하는데, 김장나눔행사는 겨울에 집중돼 있어 여름에는 부족한 경향이 있다”며 “올해는 여름 김장나눔행사와 같은 새로운 활동들을 기획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과 시간적 어려움으로 많은 활동들이 중단된게 아쉽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어르신, 아이들, 장애인 등 다양한 분들을 모시고 여행을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이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지역 유통업체 최초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혜린 기자         김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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