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오선우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의 장녀 김채현 양(22)이 지난 22일 오후 서구 에너지파크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유세에서는 후보자 소개와 연설에 앞서 오프닝 도중 김 양이 등장해 댄스를 선보이고 편지를 낭송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 후보는 “정치인 아빠로서 본의 아니게 부담을 주고 평범한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해 늘 마음 한편이 쓰라렸다”며 “선거결과를 떠나 이 자체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예술 공동선대본부장인 최지원 독립영화PD와 친구들이 김 후보의 선거송 ‘찐이야’에 맞춰 응원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소음 없는 세련된 선거운동으로 새로운 선거문화 혁신을 이끌겠다는 김 후보의 기조에 맞게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불편으로 최대한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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