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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최초 무대극 ‘금희의 오월’ 열린다

오는 27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2022년 05월 22일(일) 17:51
5·18기념재단이 오는 27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5·18 최초의 무대극인 ‘금희의 오월’을 개최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연극 ‘금희의 오월’은 5·18민중항쟁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무대연극으로, 1988년 4월 서울 미리내 예술극장에서 초연된 후 서울, 부산, 목포, 진주, 대구, 순천 등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1996년에는 북미주 7개 도시 순회공연을 진행했고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는 매회 기립박수를 받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금희의 오월’은 서사적 무대극과 마당극 형식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독창적인 형식미와 극의 주제인 80년 5월 항쟁의 전 과정을 아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형식과 내용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 현대 연극 대표 40선’에 선정됐으며 오월연극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재단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오월연희아카이브를 마무리하며 마련된 자리다.

오월연희아카이브는 80년 이후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에 주목해 텍스트 및 구술자료를 수집한 사업으로, 2022년 마지막 2차 사업을 진행하며 ‘금희의 오월’ 공연, 자료집 제작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공연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기억저장소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던 오월광대 고 박효선 선생의 공로패 증정식도 함께 진행된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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