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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림 휴양 트렌드 이끈다

흑석산자연휴양림 체험공간 거듭
숲 이용한 자연 프로그램 각광
숲속의 집 등 시설 현대화 박차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도

2022년 05월 22일(일) 17:36
지난 14일 흑석산자연휴양림 열린 숲속음악회에 400여명의 관객이 찾아 음악과 숲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해남군 제공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이 산림 휴양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며 예술과 치유의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산림복합 휴양공간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 산림교육 등을 운영하는 해남의 대표 산림휴양지이다.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14개소, 유아숲 체험원, 치유의 숲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 50ha 규모로,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숲길과 올리브, 애기동백 27종, 2만여본이 심어진 치유정원이 조성돼 있다.

특히 치유센터에서는 산림치유 지도사가 상주해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발, 반려식물 분갈이, 꼬마식물정원사, 숲속 요가, 식물세밀화, 숲 인문학강좌 등을 실시, 숲을 이용한 자연치유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열린 숲속음악회에는 400여명의 관객이 찾아 음악과 숲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로 자연휴양림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인기로, 숲 해설가와 유아숲 교육지도사를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숲에서 자유롭게 놀이와 숲 체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돕는 자연 놀이 및 계절을 반영한 주제 활동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숲과 자연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고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2019년 도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2건이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2년 하반기에는 ESG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남군에서도 흑석산 자연휴양림의 대대적인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도비 27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숲속의 집 12개 동을 철거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신축하고 있다.

1차로 지난해 말 최신 설비를 갖춘 6인용 4개동이 문을 열었으며, 6월말까지 나머지 8개동 신축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숲속의 집 신축과 함께 숲속 놀이터, 캠핑장 등 부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흑석산자연휴양림은 2022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면서 전남을 대표하는 치유, 힐링의 여행지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흑석산자연휴양림을 휴식과 예술의 공간, 치유공간으로 육성해 군민은 물론 서남권 최고의 사랑받은 산림휴양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해남=박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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