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 민주정신 왜곡 근절 최선"

‘오월잇다’운영진 황현진
유튜브·SNS 등 콘텐츠 제작
“후대 올바른 역사 알릴 것”

2022년 05월 19일(목) 18:13
황현진씨
“광주민주정신을 널리 퍼뜨리고 후대가 올바르게 이어갈 수 있도록 역사 왜곡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선대 역사문화학과에 재학중인 황현진씨(21)는 지난 2019년도부터 5·18청춘서포터즈 ‘오월잇다’ 활동에 참가해 5·18의 진실을 청년들에게 알리고 있다.

‘오월잇다’는 오월정신 계승과 후대 양성을 위한 단체 ‘오월 광장’에서 파생된 모임으로 고등학생 이상, 만 35세 미만의 청년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은 중년층보다 사용이 익숙하고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이용해 청년 세대가 보다 재미있게 5·18을 접할 수 있도록 행사와 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황씨는 “대학에 와서 역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을 만큼 어려서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그중에서도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5·18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면서 “하지만 수 십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진상규명이 진행 중이고 온라인 상에선 왜곡과 폄훼가 난무해 기분이 안 좋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사용이 잦은 어린 학생들이 왜곡된 정보를 믿을까 걱정됐다”면서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오월 잇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이 5월에 쉽게 다가 올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사적지 걷기·릴레이 강연 등 정기행사를 진행하면서 공감하고 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황씨는 최근 진행한 ‘도청 복원 기다림 2000일’행사를 회상하면서 후대 양성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행사 후 오월 어머니들이 큰 공감과 위로가 됐다는 이야기에 정말 뿌듯했지만, 5월을 지켜주는 청년들이 사라지는 추세라 한편으로는 걱정이 많아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나보다 더 어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오월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홍승현 기자
#2022051901000683400021331#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