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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13일간 열전 돌입

거리 유세·현수막 게시 등

2022년 05월 18일(수) 19:25
[전남매일=길용현 기자]6·1 지방선거가 19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 개시와 함께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불꽃 튀는 열전에 돌입한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공천 배제, 재심 신청 등 최악의 경선 후유증을 겪은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 설 여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투표율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오는 22일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치러진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은 19일부터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고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반발해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 여부다.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에서 현직 기초단체장 등의 무소속 출마가 잇따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무소속 대결 구도가 형성된 곳은 광주 서구, 순천시장, 광양시장, 목포시장, 나주시장, 장성군수, 무안군수, 장흥군수, 고흥군수, 영광군수 선거 등 10여 곳에 이른다.

여기에 적극적인 서진 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이 어느 정도 득표를 얻을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대통령이 호남에서 보수정권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대거 참석해 ‘민주당의 텃밭’을 공략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광주시장·전남지사·전북지사 등 광역단체장 당선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유의미한 지지율을 이끌어내고, 기초단체장이나 기초 및 광역의원 선거에서 성과를 얻겠다는 각오다.

실제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비례·기초의원 3명 당선을 목표로 제시하기도 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가 민주당 민주평화당 후보간 대결 구도였다면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호남 끌어안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이 얼마만큼의 지지를 얻을지도 지켜볼 대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는 광주 188명, 전남 638명 등 82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99명을 선출하는 광주에서는 시장 후보 5명, 교육감 후보 5명, 구청장 후보 9명, 광역의원 후보 40명(비례 8명), 기초의원 후보 129명(비례 20명) 등 총 188명이 등록했다.

332명을 선출하는 전남지역에서는 도지사 후보 3명, 교육감 후보 3명, 시장·군수 후보 60명, 광역의원 후보 104명(비례 11명), 기초의원 후보 468명(비례 57명) 등 총 638명이 등록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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