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마을 밝히는 한 표”…지방선거 투표율 제고 ‘전력’

맞춤형 투표참여 지원 방안 수립
내달 1일 25인승 차량 10대 운행
농촌 주민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

2022년 05월 18일(수) 18:34
광주시 광산구가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투표율 제고 방안 추진에 나섰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을 비교·분석해 지역·연령별로 투표율이 저조한 원인을 파악, 대상자별 맞춤형 투표참여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많은 유권자가 잊지 않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동자 투표참여를 보장할 것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오는 27~28일 사전투표와 다음달 1일 본 선거일을 고려해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해 달라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또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마을활동가, 주민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 투표 참여 홍보 릴레이 운동도 펼치고 있다.

개인 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 홍보물을 공유하거나 마을, 아파트 단지 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식이다.

‘온 마을을 밝히는 빛, 우리의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관계망서비스 투표 참여 캠페인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농촌지역 주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차량을 운영키로 하고, 광산구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다음달 1일 본 투표일에는 임곡·동곡·삼도동 등 8개동 14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25인승 투표편의차량 10여 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본 투표일 투표소와 근접한 공영주차장 3개소를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시민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공정한 선거사무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광산구 예상 선거인수는 32만 6,000여 명으로 명부에 누락돼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거인 명부 열람을 진행했다. 광산구 선거인수는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지난 10일 이후 전출(입) 신고자를 대상으로 투표 장소를 안내하고, 사전투표도 독려하고 있다.

지방선거는 외국인주민의 투표가 가능한 만큼 외국인주민명예통장단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주민의 투표권리 행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18~19세(2003~2004년생) 청소년 유권자에 대해서는 선거일정, 참여 홍보와 골목상권 할인 등 투표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한 표는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가장 중요한 권리이자 책임이다”며 “사전투표부터 본 투표까지 곳곳마다 시민의 발길이 이어져 아름다운 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28일 사전투표일에 광산구는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거점에 투표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 투표일에는 총 96개의 투표소가 운영된다. /윤영봉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