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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20일 막 오른다

23일까지 나흘간 7천여명 시군 선수들 참여
육상 등 22개 정식 종목 2개 전시 종목 열전
송가인·장민호·SF9 축하공연 볼거리 풍성
최고령 나주 김재곤·최연소 함평 황상하 눈길

2022년 05월 18일(수) 18:31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됐던 전남도민 체육 한마당 전라남도체육대회가 3년만에 순천에서 열린다.

61번째 대회를 맞은 전남체전은 ‘가자~순천으로! 즐기자~전남체전!’을 슬로건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2개 시·군 6,7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 족구 등 2개 전시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순위는 전시종목을 제외한 시·군 종합채점방식으로 가린다.



◇21년 만에 순천 개최

지난 2001년 제40회 대회 개최 이후 21년 만에 전남체전을 개최하게 된 순천시는 화합체전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 전남도 22개 시·군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성화봉송,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 스포츠체험, 전남스포츠과학센터 홍보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후 축하콘서트에는 갈라쇼 ‘위대한 쇼맨’ 공연을 필두로 아이돌그룹 SF9과 트롯 군단인 송가인, 장민호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부터 본격적인 개회식이 시작돼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 순서로 진행된다.

최기동 전남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미리 배포한 개회사에서 “전남체전은 지난 61년 동안 전남체육 발전의 모태가 되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체육행사로 도민의 긍지를 높여 줬다”며 “선수와 지도자 모두 더 큰 꿈을 품고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색선수 눈에 띄네

제61회 전남체전은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최고령·최연소는 물론이고 부부와 가족, 국가대표 등 이색선수들이 순위경쟁에 나선다. 최고령 선수는 나주시 소프트테니스 김재곤(86)이며 최연소 선수는 함평군 복싱 황상하(14)다.

여수시 검도 윤정훈·원유미 커플 등 6쌍의 부부선수를 비롯해 순천시 유도 윤경환·동환, 담양군 자전거 김은성·은혜 쌍둥이를 비롯한 형제자매 13팀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한다.

광양시 육상 대표인 김동욱(55)은 지난 200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1회 연속 전남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최장기간 출전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현직 국가대표들의 화려한 실력도 엿볼 수 있다. 볼링 국가대표 김현미와 김동현(곡성군), 가수형(광양시)을 비롯해 역도 국가대표 이양재(완도군)이 참가를 신청했고 국가대표 출신인 박칠성(영암군·육상), 김문정과 이영승(볼링·곡성군),이경천(담양군·소프트테니스), 위진아(여수시·배드민턴) 등도 실력 발휘에 나선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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