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정근산·전일용 기자]김한종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는 18일 장성 미래인재 양성 공약으로 지역 대학생 무상교육을 발표했다.

장성지역 대학생 무상교육 지원대상은 신입생은 성적과 관계없이 전액 지원하고, 재학생은 유급을 제외하고 모두가 지원대상이다.

또 학년이나 나이, 소득에 상관없이 부모와 학생 모두 2년 이상 장성에 거주하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중 실 납부 금액 전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가장 큰 투자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며, 미래인재 양성 정책이야말로 장성 발전의 가장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장성의 학부모들과 대학생들 모두가 등록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며,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자기개발에 더 많이 투자해 장성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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