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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양궁월드컵, 스포츠 도시 위상 다진다
2022년 05월 15일(일) 18:00
<사설상>양궁월드컵, 스포츠 도시 위상 다진다

광주가 국제 스포츠 도시임을 다시 세계에 알랄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 광주시는 17일 2022 양궁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미 각국 선수단은 광주에 도착해 숙소와 경기장을 오가며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또 하나의 성공적인 스포츠 행사로 개최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쳐 지역민의 기대감이 높다.

오는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자대학교 등에서 개최되는 양궁월드컵에는 38개국 38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 가운데 처음으로 호주선수단이 광주에 도착한데 이어 버진아일랜드, 홍콩, 브라질 선수단 등이 입국했으며 안산과 김제덕 등 한국선수단도 속속 집결했다.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형전광판과 발사통제석 등 경기장 시설물 설치가 완료돼 열띤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자원봉사자발대식과 미디어데이, 리허설 등을 거치며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1~22일 결승전이 열리는 광주여대 특설경기장에는 8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갖춰지고 대회 경기가 케이블 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어서 지역민과 양궁팬들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 준비를 지휘하고 있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을 비롯해 역대 올림픽 양궁금메달 수상자를 6명이나 배출한 명실상부 양궁의 도시다. 이번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2025년 열리는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역대 최고 명품대회로 치러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양궁월드컵은 3년 뒤 치러지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이다. 대회 준비와 진행, 선수단의 체류 등에서 오점이 없도록 관계 당국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코로나 사태가 잦아들고 시민들의 일상회복, 각종 야외스포츠 행사가 활성화 되고 있는 시기에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국내외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세계수영선수권 등을 치러낸 국제 스포츠 도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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