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진중언 기자]고흥 퇴직공무원 109인이 지난 2일 공영민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퇴직공무원 109인은 공영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열된 지금의 고흥을 바로 잡고, 군민이 군수가 되는 고흥, 당선이 목적이 아닌 군민과 고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는 공영민 후보다”고 밝혔다.

이어 “줄어드는 인구문제, 불공정한 공사 배분과 공무원의 불합리한 인사, 청렴도 최하위의 불명예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영민 후보는 “선거는 이기려고 하는 경쟁이지만 선거가 끝나고 고흥군민이 분열되면 안된다”며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는 최초의 군수가 돼 진정한 화합을 이루고 고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퇴직공무원 109인은 “후보의 약속과 함께 고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력을 갖춘 후보자로 믿고 군민을 진정으로 섬기면서 제대로 일하는 군수가 될 것을 믿는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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