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이종백 기자]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에 나섰던 강순팔 전 예비후보가 26일 구복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 전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과정의 모든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35년의 행정경험과 2번의 도의정활동을 통해 누구보다도 화순발전과 화순군민을 위해 애써오신 구복규 후보가 화순군수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후보라 생각해 캠프 사람들과 함께 뜻을 모아 구복규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복규 예비후보는 “강 전 후보의 결단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군수선거에서 승리해 조 후보와 함께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 예비후보는 이날 강 전 후보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공동 선거운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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