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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민주 당내 격전

이 군수 검찰 수사 걸림돌
당내 경쟁자들 각축전 예상

2022년 03월 31일(목) 19:04
[전남매일=윤예중 기자]함평군수 선거는 이상익 현 군수가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이를 저지하려는 당내 경쟁자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현 군수를 포함해 김경자 도의원, 김성찬 전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임용수 전남도의원, 옥부호 전 함평농협조합장, 정문호 전 중앙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철 민주당 함평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김 전 부의장과 정 전 부위원장, 조 부위원장, 임 도의원, 옥 전 조합장 등 5명은 후보 단일화를 구상하고 있다. 이들은 당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전·현 군수, 단일화 후보, 김 의원의 당내 4파전 경선이 점처진다.

재선 도전에 나선 이 군수는 재임 기간 ‘4·4·8 함평 관광 프로젝트’로 함평엑스포공원에 자동차극장을 개장하며 문화관광의 틀을 확장하는 등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 군수는 최근 1,000만 원 상당의 양복을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등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 군수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이석형 전 군수는 KBS 프로듀서 출신으로, 지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3선 군수를 역임했다.

이 전 군수는 재임 기간 역사·문화관광·산업 등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은 광주전남행복발전소 공동대표, 전남도의원, 전남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히며 교육예산 대폭 증가와 스마트농업 육성 등 5개 공약을 제시했다. 재선인 임용수 의원은 함평군의원과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전남도당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보괄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으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정철희 후보를 지지하며 본선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 부의장은 함평 3대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관광 콘텐츠 등 함평의 주도적인 성장을 구상하고 있다.

옥 조합장은 전남도의원, 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며 지역 정가에 두루 쌓은 경험이 강점이다.

정 전 부위원장은 지난 2006년 전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16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후보 경선 캠프와 18대,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특보로 활동했다.

조 부위원장은 문재인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특성화사업에 대한 노하우로 함평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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