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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추락 책임론 vs 지역발전 인물론

정 군수 권역별 성장모델 제시
김성 전 군수 강력 대항마 부상

2022년 03월 31일(목) 19:03
[전남매일=이옥현 기자]장흥군수 선거는 지난 7차례 지방선거에서 4번이나 당적이 없는 무소속 군수를 선택한 민심을 보여준 지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지역민들 사이에선 지역 위상 추락 책임론과 지역발전 인물론 간의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장흥군수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군은 정종순 현 장흥군수, 김성 전 군수, 곽태수 전남도의원, 사순문 전남도의원, 김순태 전 국무총리실 정책담당관, 신재춘 전 전남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조재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장, 홍지영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등 8명이다.

정 군수는 정당이나 인물 경쟁력 못지않게 강한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하는 농어촌 선거구 특성을 활용해 주민과의 접촉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규모 생활 밀착형 정부 공모 사업 유치 성과를 토대로 권역별 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발전 적임자로서의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정 군수와 맞대결을 펼칠 민주당 6명의 후보군 역시 저마다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

김 전 군수는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8년 당내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 구상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그는 통일을 키워드로 한 정남진타워 리모델링, 삼산간척지에 융복합농업특화도시 설립, 어머니 조각공원·둘레길 조성 등 관산읍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계획을 계획하고 있다.

곽 도의원과 사 도의원 역시 출마 채비를 마치고 바닥 표심을 다지고 있다.

곽 도의원은 “민선 8기 장흥군수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지역의 정체성 찾기”라며 “적극적인 인구회복 정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 도의원은 줄곧 민주당을 지켜온 신의있는 정치인이자 풍부한 공직·의정활동을 기반으로한 유능한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김 전 정책담당관은 32년 간의 중앙부처 근무 경력을 활용하여 장흥의 예산 확보와 지역 경기 회복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했다.

신 전 정책특보는 장흥을 통합의학과 물 축제를 기반으로 힐링치유의 메카로 만들고 친환경 스마트 농수임축산업으로 전환해 먹거리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조 위원장은 월 10만 원 양육수당 지급, 마을별 공동그룹홈 설립과 같은 인구대책 민원서비스제도 개선을 통한 청렴도 회복, 남북권 스마트팜시티 조성과 같은 미래 산업 비전 제시에 집중하고 있다.

홍 대변인은 장흥의 미래 청사진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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