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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이 곧 당선? 현직 불출마에 민주당 내전

민주 외 유력 후보자 없어
당내 공천 물밑경쟁 치열

2022년 03월 29일(화) 18:28
[전남매일=이종백 기자]6·1 지방선거 화순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충곤 현 군수가 일찍부터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당내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외에 유력한 후보자가 없어 당내 공천 결과가 곧 선거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민주당 소속 후보군으로는 강순팔 전 화순군의회 의장(60), 구복규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67),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58), 민병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62),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51), 전완준 전 화순군수(63),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62) 등이 있다.

화순에서만 4선을 지내며 입지가 탄탄한 강순팔 전 화순군의회 의장이 나선다. 강 전 의장은 올해 초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거세지자 출판기념회를 취소하는 대신 SNS로 지난 16년간의 의정활동이 담긴 책을 소개하며 출마 준비를 본격화했다.

구복규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화순군 공무원 출신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행정경험은 물론, 도의회 9대, 11대 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농수산위원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거쳐 의정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구 전 부의장은 구충곤 군수가 지난해 말 3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일찌감치 군수 출마 의지를 밝히고 물밑 작업에 나섰다. 그는 “공정과 혁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화순을 기치로 희망과 미래가 있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도 풍부한 지방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군수 직에 도전한다. 문 의원은 과거 화순군의회 5~6대 의원, 도의회 10~11대 의원으로 활동했다.

문 전 의원은 전국농민회 전남도연맹 사무처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병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도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전남도의회 의원 시절 교육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중앙과 지방 정치를 두루 꿰고 있다는 평가다. 군수 출마를 위해 올해 초 화순읍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지지세 결집에 한창이다.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도 올해 초부터 선거전에 돌입,‘ 화순 인구 10만의 새도시 창조’를 모토로 정책 공략에 나섰다. 화순 역사를 조명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팜·바이오헬스산업이라는 새 옷을 입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다.

전완준 전 화순군수도 지난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선 4기 재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5기에서 재선에 성공하는 등 비즈니스 행정가로 이름이 높다. 재임 시절 건립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가 주요 업적이다.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은 지난 1979년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전남도 기업도시 담당관, 의회사무처 농수산수석전문의원을 거쳐 기업조정실 예산관을 역임했다. 40년간의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실무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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