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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첫 4선 군수 타이틀 거머쥐나

박 군수 퍼플섬 등 성과 눈길
민주 호보 간 물밑 경쟁 치열

2022년 03월 28일(월) 18:33
[전남매일=이주열·민찬기 기자]신안군수는 징검다리 3선에 성공한 박우량 현 군수가 첫 4선 군수 타이틀을 거머쥘지 관심이다.

박 군수는 역대 신안군수 가운데 3선을 역임한 최초 군수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은 지방선거에서 세 번 연임하면 다음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단 세 번 연임 직후 선거를 건너뛰면, 다음 선거에는 출마할 수 있다.

신안군수는 박 군수를 비롯해 임흥빈 전 전남도의원, 박석배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 천경배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비서실 선임팀장 등 4명의 민주당 출마예정자가 맞붙을 예정이다. 경선이 사실상 당선에 가까운 만큼 당내 입지를 높이기 위한 후보들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현역인 박 군수는 오랜 군정 겸험과 탄탄한 조직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민선 4·5·7기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는 저력을 보였다. 박 군수는 지난 2019년 민주당에 복당했다.

박 군수는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던 섬의 독특한 생태를 관광자원화 시키는 등 신안을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점 사업이던 ‘퍼플섬’은 외신에 소개되는 등 전남 최고 관광명소 중 한 곳이 됐다.해상풍력 발전으로 거둔 이익을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하는 개발이익 공유제도 주목받고 있다. 박 전 상임감사는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18·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후보 조직 총무본부장을 맡는 등 당내 입지가 탄탄하다는 평이다.

상임감사 시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부패방지 시책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끌며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임 전 도의원은 전남도의회 8·9·10대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오랜 정치 경험이 강점이다.그는 직전 신안군수 선거에서 당내 불화로 탈당을 결정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4년 전 신안군수 선거에 이어 재도전장을 내민 천경배 전 선임팀장은 중앙정부와 당내 활동 경험을 앞세워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그는 지난 선거 패배 이후 국회·정부·광역·기초단체, 중앙당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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