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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파전 경합…전·현직 군수 리턴매치 주목

강진원 전 군수 설욕전 관심
현 군수 사법리스크 악재 부담

2022년 03월 27일(일) 18:58
[전남매일=한태선·민찬기 기자]강진군수 선거는 현직 군수의 재선 가도에 전 군수와 행정 관료 등이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이승옥 현 군수와 강진원 전 군수, 서채원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오병석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당 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무소속 후보로는 김선일 전 목포대 겸임교수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이번 선거에서는 전·현직 군수 간 리턴매치가 성사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가 당내 경선에서 석패한 강 전 군수가 설욕을 위해 재도전에 나섰다.

경선 룰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당시 패배 원인이던 ‘탈당 이력’ 페널티가 이번에도 적용될지가 주목된다.

반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이 군수는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군수는 현역 프리미엄과 함께 전남도 행정지원국장, 문화관광국장, 여수 부시장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이 강점이다.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강진산단 100% 분양, 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한 제2산단 건립 추진 등 민선 7기 공약을 대부분 완료한 점이 성과로 꼽힌다.

강 전 군수는 장흥군 부군수,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 기업도시지원단장을 지내고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강진군수를 역임하는 등 중앙부처와 관내 풍부한 행정 겸험이 강점이다.

강 전 군수는 재임 당시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고, 당시 처음으로 군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2018년에는 한국지방자치협회와 행정안전부의 ‘농어촌 단체장 역량 만족도 1위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서 전 부의장도 군수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진 출신인 그는 기초의원부터 시작해 20여 년의 지방정치 경험을 두루 쌓았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으면서 중앙당과 원활한 소통과 넓은 인맥도 서 전 부의장의 강점으로 꼽힌다.

오 전 농식품부 차관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국립종자원장,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교수는 유일한 무소속 출마 예정자다.

그는 대체 에너지 분야 권위자로 전국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김 전 교수는 푸른강진21 공동의장, 강진포럼 대표등을 맡으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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