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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박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연속 선정
512개소 32억원 규모 보급시설 설치 등 추진

2022년 01월 27일(목) 21:13
[전남매일=홍승현 기자] 광주시 서구가 2045년 목표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관내 5개 동 512개소에 32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시설을 설치하는 등 각종 탄소중립 활동과 사업을 통해 미래에 다가올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총 32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도심지 주택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 및 온수 생산을 위한 태양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45년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을 위한 광주형 AI-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올해 대상지는 양동, 양3동, 농성 1·2동, 화정2동으로 479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33개소에는 태양열 온수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총 1.7㎿ 규모로 연간 2,400㎿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약 900톤의 탄소를 저감시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구는 2020년 화정3·4동을 시작으로 총 7개 동에 66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793개소, 태양열 30개소 및 연료전지 1개소 등 총 823개소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광천동, 치평동, 동천동, 유덕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탄소저감 효과를 보기위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 4일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45 탄소중립 실천안내서’를 펼쳐냈다.

책자에는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등 4개 분야로 구성 가정 등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실천수칙을 담고 탄소중립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로 인한 사건들과 일상생활 탄소 배출 경로 등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운영 ▲스마트 미세먼지 쉼터 조성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9,781톤 보다 17%가 상향된 1만 1,430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및 에너지자립도시형성에 필수적인 사업일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현 기자
홍승현 기자         홍승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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