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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현산, 사운 걸고 붕괴사고 수습해달라”

민주당 송영길, 선거대책위 회의 후 현장 방문

2022년 01월 26일(수) 18:56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광주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가족협의회 대표의 손을 잡으며 위로하고 있다./김생훈 기자
[전남매일=조기철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6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등을 약속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선거대책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학동 사고 이후에 또 이러한 화정동 공사 중인 아파트가 붕괴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며 “너무나 안타깝고 빨리 희생자들이 수습이 되고 주변 주민의 피해나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을 체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아파트 붕괴사고 희생자 전원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구조 대원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국민이 다시 한번 광주의 기적을 기대하고 있다. 저희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선거대책위 후 서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현대산업개발은 사운을 걸고 실종자 수색, 주변 피해 상가에 대한 보상을 수행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수색 현황 청취를 마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산업개발은 국제적인 회사인데 신용도나 자체 명예를 위해서라도 이 사고를 철저하게 수습하고 확실하게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중수본 회의실에서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와 면담한 내용도 기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가족들이 되레 구조 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의 안전과 처우 개선 문제를 당부했다”며 “그분들의 마음에 상당히 감동하였고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집권 여당으로서 피해자 가족들의 어떠한 질책도 달갑게 받겠다”며 “실종자들의 안전한 귀환을 바라며 수색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 대표 방문 현장에서는 담당 지방자치단체의 소극적인 민원 대응 탓에 붕괴사고를 예방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는 주변 상인들의 항의도 이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이날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구조를 바라며 피해자 가족을 위로했다.

김교수는 “안 후보도 사고 수습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고 있다”며 “처음엔 누를 끼칠까 사고 현장을 찾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가족분들은 (실종자들이) 살아서 구조되길 바라며 희망을 절대 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조기철 기자         조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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