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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노동이사제 도입

광주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최초

2022년 01월 25일(화) 18:54
[전남매일=김혜린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광주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노동 이사제를 도입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5일 노동이사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후보모집을 위한 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선거공고를 통해 노동이사 선출 절차에 착수했다.

노동이사제는 2017년 노동자 대표가 경영에 참여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광주광역 공공기관 노동이사 운영조례가 제정되면서 도입됐다. 광주도시공사, 환경공단, 도시철도공사가 1차로 추진된 바 있으며, 지난해 6월 노동이사 조례 개정에 따라 의무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노사협의회, 전 직원 간담회, 정례 교육 등에서 노동이사제 도입 및 운영 등에 대해 충분한 노사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노동이사 선출 정관 및 관련 규정 개정, 노동이사 선출 선거관리규칙 제정 등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법적 제도적 절차를 완료했으며, 내달 18일 투표를 통해 노동이사 후보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입후보 자격은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노동자면 입후보할 수 있으며, 최종 노동이사로 선출되면 3년 임기로 1년 단위 연임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일 국회에서 통과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따른 노동이사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전력등 공기업 36곳, 국민연금공단 등 준정부기관 95곳 등 총 131개 공공기관에 한해 적용된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노동이사 선출을 통한 소속 노동자의 경영 참여로 경영 투명성과 상호 신뢰를 높이고, 노사 상생과 협력 촉진을 위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고자 한다”며 “노사 화합으로 책임경영을 함께 주도해 시민과 기업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동이사제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린 기자         김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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