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홍승현 기자] 광주 서구 광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돌봄이웃 35세대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파에 취약한 계층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돌봄이웃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들 기관과 주민들에게 온열기와 겨울 내의를 전달하면서 한파를 극복하는 요령을 안내했다.

장치대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용학 광천동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행복’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