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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김건희, 영부인 자질 없다"
2022년 01월 19일(수) 18:5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왼쪽 두번째)가 19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김태규 기자
[전남매일=오선우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김건희씨는 모든 것을 공인 의식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개인 이해관계로 인식하는 수준이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19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언론에 공개된 김 씨의 통화내역과 관련, “‘내가 집권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말은 굉장히 심각한 말이며 “안희정 전 지사에 관한 언급도 대통령 후보 부인이 절대 해서는 안될 말”이라면서 “그걸 보고 저분은 영부인이 돼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 제고 대책에 대해서는 “언론들이 박스권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역대 선거자료를 보면 본선 들어가기 전에 40%를 넘은 후보가 거의 없다. 지지율이 38%라면, 투표율 80%를 가정할 때 득표율로 환산하면 45%라고 봐야 한다”면서 “평균으로 보면 30% 후반이 정상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후보 모두 35~38%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들어가 후보등록을 하고 유세차량 다니고 TV토론 이뤄지면 변화가 오기 시작할 것이다”면서 “설 무렵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 이번 설 연휴가 길어 후보 간의 진검승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대목에서 한 번쯤 변화가 올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조정식 의원도 “지난 연말 연초 이 후보의 총 여론조사를 보면 30% 후반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기본 지지도에서 출렁임이 없다는게 특징이다”면서 “아직까지 대선구도가 다자구도 형태다. 그런 상황에서 30% 후반대를 안정적 유지, 박스권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자토론도 그렇고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양자대결 가능성이 높다”면서 “설을 거치며 후보들 검증을 받으며 지지도 상승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에 지지도를 끌어올리는 게 목표고 그 시작을 광주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리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광주본부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오선우 기자         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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