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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난해 계약심사로 15억 아꼈다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9년간 128억원 절감

2022년 01월 19일(수) 17:32
진도군이 지난 2021년 한해 계약심사를 통해 총 15억5,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총 93건, 503억원에 대한 계약 심사를 진행해 ▲공사 14억4,100만원 ▲용역 1억1,400만원 등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의 원가 심사 기준금액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제조 2,000만원 이상이다.

이에 따라 군은 분야별 업무 지침, 관련 규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원활한 계약심사가 이뤄지도록 힘썼다.

특히 계약심사 과정을 통해 과다 설계 부분, 물품·자재대 산출 및 오류 조정 등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계약 내용을 사전에 걸러냈다.

진도군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절감한 금액은 총 128억 7,100만원에 달한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사업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공공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고, 계약금 조정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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