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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붕괴현장 상주 24시간 수색·구조 '안간힘'

사고 1시간 만 도착…대책본부 가동·실종자 가족 소통

2022년 01월 18일(화) 19:12
[전남매일=오선우 기자]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1일 발생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24시간 상주하며 사고수습과 실종자 수색·구조 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11일부터 8일째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사고 관련 모든 일정을 지휘·통제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을 총괄하는 한편, 실종자 가족들과 상시 소통하고 소방구조단의 안전확보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 47분께 사고발생 신고접수 후 1시간 만인 오후 4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사고 현장 및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한 이 시장은 곧바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명령을 내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나섰다.

이튿날부터는 매일 오전 8시에 서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실종자 수색과 사고수습본부 설치, 현대산업개발 공사중지 행정명령, 사고원인 조사 등을 현장에서 즉각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현장 인근 대피 주민대표와 피해상인 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피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안전 확보·구조를 위한 중장비 지원을 요청, 교부세 등 30억 원을 약속받았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에게는 책임있는 후속조치 이행을 촉구하며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실종자 구조, 피해 가족·상인·주민 보상, 안전장치 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용섭 시장은 “현장에 24시간 머물면서 수색·구조작업을 총괄하겠다”면서 “사고원인 조사는 경찰과 사법기관 등에 맡기고 실종자 수색작업과 추가 붕괴사고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선우 기자         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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