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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손승락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영입

'호크아이'신규 플랫폼 도입…데이터 효용 극대화
SC·심리 자문위원 위촉 등 시스템 강화

2022년 01월 12일(수) 17:26
손승락 코디네이터/KIA타이거즈 제공
[전남매일=조혜원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손승락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40)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KIA는 신규 트래킹 플랫폼 도입 및 선수 출신의 전력강화(데이터) 코디네이터 영입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야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손승락 코디네이터는 주요 트래킹 데이터에 자신의 선수 시절 경험을 접목해 선수단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은퇴 후 국내와 해외(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야구 공부를 이어 온 손 코디네이터는 다음달 미국 LA다저스 메이저리그 캠프 코치 연수를 떠날 예정이며, 2개월의 연수를 마친 뒤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승락 코디네이터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직감은 무시할 수 없는 중요 요소지만, 최신 기술에 기반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 및 전술 활용이 조화롭게 뒷받침 됐을 때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연수를 통해 선진 야구와 데이터 분석에 대해 배우고, 구단의 데이터 분석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IA는 올 시즌을 대비해 영상 기반 트래킹 장비 ‘호크아이’를 도입했다.

호크아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구장 안 모든 상황을 감지하고 데이터화하는 트래킹 장비로, 모든 선수들의 역학 정보와 투구 정보, 타구 궤적 및 수비 지표 등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로 제공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지난 2020년부터 30개 구장에 호크아이를 설치하고 공식 트래킹 플랫폼으로 이용 중이다.

KIA는 스트렝스&컨디셔닝(Strength&Conditioning·이하 SC) 코치 2명을 영입해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근력 강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에 영입된 김동후 SC코치는 럭비 국가대표팀과 상무, LPGA 선수 개인 트레이너 등 다양한 SC코칭 노하우를 지녔고, 박성준 SC 코치도 크로스핏 트레이너 등 고강도 체력 훈련 전문가다.

KIA 관계자는 “손승락 코디네이터의 선임으로 트래킹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호크아이 활용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트레이닝 파트 또한 SC, 멘털 등으로 세분화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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