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담양=정일남 기자]담양군 대전면 이희덕장학회는 최근 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바른 인성과 진취적인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 4명에게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희덕 장학회는 고인이 된 이희덕 전 공무원이 2015년 8,000만원을 기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매년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심히 공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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