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민빈 기자]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이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 장애인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사랑의열매는 28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 골드클래스㈜ 광주사옥에서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드클래스㈜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이사,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장애인단체 8개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후원금은 박철홍 회장을 대신해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이사가 전달했다. 8개 장애인 단체(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주신체장애인복지회, 신장장애인광주협회, 광주근육장애인협회, 광주장애인권익협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광주지부, 한국난청인교육협회)에 각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으며, 단체의 장애인 복지와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통 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 1억원, 광주 서구민 한가족 나눔 후원금 1,000만원, 광주지역 취약계층 장애인 이동지원금 1,000만원, 보성군 취약계층 이웃사랑성금 5,000만원, 신안군 숲길 후원금 등이다.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없이 뿌듯하다”면서 “이번 기금이 지역 장애인들의 활동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나누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금을 전달받은 김민경 한국난청인교육협회 광주지부 회장은 “외면받고 소외돼 있던 우리 협회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을 기반으로 우리 단체와 회원들 모두가 더욱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에 가슴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기쁘다”며 “연말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준 골드클래스㈜에 가슴 깊이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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