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제설 취약구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이면도로 급경사 등 구간…폭설대비 ‘만반’

2021년 12월 02일(목) 19:36
[전남매일=홍승현 기자] 광주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제설 취약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스마트 액상제설함)’를 설치해 겨울철 폭설 대비에 나선다.

2일 서구에 따르면 ‘염수분사장치(스마트 액상제설함)’는 원격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장치다.

서구는 현재까지 6개의 분사장치를 설치 완료했으며, 폭설에 취약한 급경사 구간(양3동 국공립어린이집 주변 외 2개소)에 이달까지 4개의 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구는 폭설시 경사가 심해 주민 및 차량 통행이 어렵고 제설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이면도로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제설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로도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CCTV를 통해 도로 상태를 파악해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고, 주민들이 필요시 수동으로도 직접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 장치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 및 여름철 폭염 시 염수용액 대신 물을 채워 살포해 미세먼지 저감효과 및 열섬현상 완화 등 다방면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서구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초기단계부터 도로 결빙을 방지해 원활한 차량 소통 및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범적으로 설치되는 자동염수분사장치 경과를 보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염수분사장치를 확대해 설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         홍승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