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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프스, 현대기아차 우수협력사 선정

스포티지 파워윈도우 스위치 개발·공급
신차 출시 이후 100일 동안 불량률 0% 기록

2021년 12월 02일(목) 18:12
한국알프스가 현대기아차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강동완 한국알프스 대표, 이혁준 현대기아차 전자선행 부품 개발 실장./한국알프스 제공
[전남매일=황애란 기자]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알프스가 현대기아차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국알프스는 2일 본사 회의실에서 강동완 대표와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알프스는 지난 7월 출시된 스포티지에 파워윈도우 스위치를 공급해 우수한 품질 확보에 기여했다. 기아 AutoLand 광주에서 생산되는 대표 차인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5세대 모델인 ‘디 올 뉴 스포티지(이하 신형 스포티지)’로 완전변경해 출시됐다.

현대기아차는 스포티지 출시에 맞춰 ‘신차 초기 품질 100일 작전’을 추진했다. 신차 출시 이후 100일 동안 부품 불량률을 ‘0’(제로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알프스는 스포티지 신차 개발 단계에 맞춰 2년 동안 파워윈도우 스위치 제품을 개발했다. 단계별 품질평가회를 통해 제품 개발 품질을 확보하고 A/S시장에서 불량 사례를 적용했다. 이를 토대로 과거 파워윈도우 스위치 제품의 기능 및 외관 문제점에 대해 개선점을 도출해서 양산 전 품질을 확보했다.

차량 내 파워윈도우 스위치 및 다수의 스위치를 자동화 라인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공정 이상 발생시 신속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실제 차량 상태에서 검증을 실시했다. 신차 양산 초기 100일 작전 필드 클레임 예방 활동으로 품질을 조기에 안정화 시켜 불량률 0%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월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포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포상 이벤트는 신차 개발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위해 기여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이벤트로, 협력사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현장에 커피트럭을 보내고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현대기아차는 한국알프스에 4대의 커피트럭을 보내 제품 개발과 불량률 0%를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국알프스는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인 알프스알파인의 한국 법인으로 1987년 설립됐다. 주요 사업 영역은 차재전장·통신부품·컴포넌트 등 자동차 전장부품이다. 도요타·혼다·닛산·볼보·폭스바겐 등 다국적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경영 목표로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창조 경영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경영 ▲고객을 위한 신속 대응 경영 ▲타당하고 공정한 경영 ▲개인 존중 경영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알프스는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용 도어모듈과 파워미러 스위치 등을 미국·유럽·일본·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 실적은 1999년 1억 달러를 돌파한 뒤 2013년에는 2억달러, 2019년에는 4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올해는 6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를 통해 종합 전자부품 ‘메이커’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동완 한국알프스 대표는 “광주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에 파워윈도우 스위치를 공급, 우수한 품질 확보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전기차, 무인자동차 등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로봇 등 미래산업에 대비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한국알프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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