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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철저히 대비해야
2021년 10월 26일(화) 18:39
광주·전남 등 전국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린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651일 만에, 코로나19 이전에는 당연시됐던 일상 대부분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완료되는 오는 31일 이후부터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규모 감염사태 등 돌발 변수만 없다면 11월 1일 1단계(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12월 13일 2단계(대규모 행사 허용), 내년 1월 24일 3단계(사적 모임 제한 해제) 개편안이 유력하다.

계획대로라면 다음달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생업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12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2단계 시행 때는 행사 인원 제한이 모두 풀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해지고, 유흥시설도 시간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 24일로 예상되는 위드 코로나 3단계 때는 사적 모임 제한까지 모두 해제된다.

그러나 완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무엇보다 경각심을 흐트러뜨리는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정책이다. 국민 개개인도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아 왔지만, 코로나 방역과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시발점에 서 있다. 일상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뗀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일상으로 다가가는 전기를 맞아 방역 초심을 잃어선 안 된다. 코로나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결코 사라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촘촘하고 면밀한 방역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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