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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쾰른 국제식품박람회 K-푸드 관심 집중

알로에음료·자연건조칩 등으로 유럽시장 공략

2021년 10월 18일(월) 17:4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열린 독일 쾰른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제형의 김치 제품과 컵떡볶이를 선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 쾰른 국제식품박람회(ANUGA 2021)’에 참가 9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169개국 7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오히려 성장세를 보인 농식품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듯 유럽, 중동업체를 중심으로 4,500여개 업체가 참가, 활발한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공사는 한국관을 통해 국내 수출업체 15개사와 함께 유기농 쌀스낵, 흑삼제품, 저온 압착 참기름, 콜라겐·알로에 음료, 자연건조칩 등 건강을 테마로 한 고부가 식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제형의 김치 제품과 컵떡볶이 등 한국적 매운맛 트렌드를 이어갈 제품들도 시연·시식을 함께 진행해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독일의 한 대형 수입사 바이어는 “한국식품은 유럽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한국식품 신규 취급을 희망하는 유통매장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관 방문이 신제품 모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을 반영하듯 영국을 포함한 대 EU K-푸드 수출액은 8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한 4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적을 주도해온 라면·음료·만두 외에도, 지난해 처음 영국을 포함한 유럽으로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김치를 포함해 고추장·참기름 등 한국적 식재료의 소비가 늘고 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유럽에서 K-pop과 오징어게임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 인기가 K-푸드에 대한 수요로 연결되고 있다”며 “유럽 내 한국 농식품에 대한 시장수요 확장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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