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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미래 꿈터 ‘순천만잡월드’ 문 열어

호남 유일 진로체험관…눈높이 맞춘 콘텐츠·체계적 교육시설 갖춰

2021년 10월 17일(일) 18:48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16일 오전 순천시 해룡면에서 열린 순천만잡월드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매일=길용현 기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키울 호남권 유일 진로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호남권직업체험센터)’가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이날 순천만잡월드 개관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소병철 국회의원,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민 등이 참석했다.

순천만잡월드는 2016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호남권 직업체험센터’가 선정돼 추진됐다. 국비 231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486억 원이 투입됐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협력해 일궈낸 성과다.

올해 1월 운영 주체를 선정해 5월 개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접촉으로 직업체험이 이뤄지는 공간적 특성 때문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10월로 개관일을 미뤘다.

순천만국가정원 옆 부지면적 3만 4,000㎡에 지어진 순천만 잡월드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시설은 28개 어린이 체험관과 34개 청소년 체험관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전문 교육기관이어서 콘텐츠의 다양성은 물론, 체계적 교육시설을 갖췄다.

국내 두 번째 직업 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에서는 생태문화도시 순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관 요리조리 에코캠프에서는 두루미 놀이터, 정원디자인센터, 자연환경연구소, 야생동물 구조센터 등을 통해 순천만 국가정원 및 순천만습지와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형으로 꾸민 어린이 체험관은 해당 연령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직업놀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청소년 체험관에는 순천시와 주변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체험이 있다.

순천만정원의 특성을 반영한 순천만에코정원의 스마트팜전문가와 가드너 체험, 인접 도시 광양시의 특성을 살린 컨테이너 항의 컨테이너 플래너와 안벽크레인 기사 체험 등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와 순천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기업 제휴, 국가기관 승격 건의 등을 통해 순천만잡월드가 대한민국 미래 인재 발굴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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