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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코로나 위축 소상공인 위해 팔 걷었다

골목식당 점심 식사·카페 이용 ‘골목상권 챌린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현장컨설팅 고충해결 지원
월곡시장 22일까지 농축산물 구매 쿠폰사업 진행

2021년 09월 15일(수) 18:44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광산구골목상권상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 순회 컨설팅을 진행한다. /광산구 제공
[전남매일=윤영봉 기자]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에 팔을 걷어붙였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응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골목상권 컨설팅과 챌린지, 쿠폰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15일 광산구에 따르면 공직자들이 골목상권 상인을 응원하기 위한 ‘한가위로 골목상권’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한가위로 골목상권’ 챌린지는 ‘한 숟가락 더해서 골목상권을 위로한다’는 의미로, 권역별 골목상권을 방문해 점심을 먹거나 커피숍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 공직자 1,000여명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골목상권에서 소비활동을 한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소상공인 고충 해결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상담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법률·세무·고용·노동·경영·수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기업주치의들이 상가 개별 방문 형식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상공인들이 놓치기 쉬운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원 정책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특별지원사업 ▲특례보증 정책자금지원사업 ▲소상공인공제가입 등 홍보도 병행한다.

분야별 현장 맞춤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062-941-953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월곡시장에서는 우리 농축산물을 사면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사업’을 진행한다.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광산구에선 월곡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오는 22일까지 월곡시장 지정 점포에서 농축산물을 사면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야채, 축산물, 건어물, 양곡 등 국내산 판매 여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점포가 참여하며 현장 배너를 통해 참여 점포를 확인할 수 있다.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5,000원, 3만4,000원 이상은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월곡시장 1번 출구에 위치한 별도 부스에서 영수증과 구매 물품을 확인 후 즉시 지급한다.

다만, 상품권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산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월곡시장은 최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정재영)과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장명물’에 입점, 드립백커피, 씨앗강정, 오란다, 건어물, 떡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8월 온라인 판매 매출이 전월 대비 250%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미경 월곡시장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온라인 판로 개척과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를 통해 시장이 활기를 찾길 기대한다”며 “추석 상차림 장보기를 위해 월곡시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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