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서미애 기자] 지역경제계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다.



■광주은행 , 향토부대 위문금 전달

광주은행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향토부대인 제31보병사단에 1,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31사단을 방문해 최순건 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방호와 대민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광주은행은 해마다 명절이 되면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국토방위에 힘쓰는 향토부대 장병들 덕분에 추석 명절에도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 복지시설 후원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김상권 본부장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지급과 물품 후원’을 위한 상생·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나주·화순지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대학생 5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정기적인 교육지도와 진로상담 등을 위해 멘토링을 체결했다.

장학금 지급 이후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명절 물품 기증을 통해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김상권 본부장과 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데 대해 나주·화순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추석을 맞아 나주·화순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한전 전남본부 제공

■주택건협 광주·전남도회, 후원금 전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최근 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소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사무엘그룹홈을 방문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후원금을 통해 그룹홈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협회는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동행하면서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정회장은 그룹홈 구성원들이 추석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준비한 소고기, 굴비세트 등도 선물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최근 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소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사무엘그룹홈을 방문해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문건협 광주시회, 서구장애인복지관 후원금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최근 광주시 서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위로하고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병철 전문건협 광주시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최근 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소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사무엘그룹홈을 방문해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