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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를 위한 몸풀기, Warming up

<21>이봉철 알짜 골프

2021년 09월 06일(월) 17:44
Warming up은 준비운동이라는 뜻으로 골프 라운드의 효율을 높이고 부상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데우기, 따듯해짐이라는 명사로 몸을 데우는 개념이다. 워밍업은 관절과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작은 모세관을 열어줘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고 부상을 예방한다. 더불어 라운드에 임할 때 집중력을 높여줘 경기력을 향상시킨다.

라운드 내내 흐트러지지않는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강인한 체력을 길러야 한다. 프로골퍼들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위해서 꾸준한 워밍업과 근력운동으로 매일 단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골퍼들 입장에서는 바쁜 일과중에 연습도 게을러지고 골프 부킹 또한 쉽지 않는 형편이기에 골프 참여 기회가 그리 녹록치 못하다. 어쩌다 동료들과 라운드 일정이 잡히게 되면 연습도 없이 클럽만 매고 골프장으로 향하게 된다. 스윙을 하는데 그 동안 쉬고 있던 몸의 상태로 인해 온전한 스윙을 할 수 있을까? 터무니 없는 실수를 연발하고 예기치 않은 부상을 입기도 한다. 잔뜩 설레는 마음으로 나섰던 골프 라운드가 큰 실망감을 안겨줄 수도 있다. 비기너들의 라운드 현실이다.

실전 라운드에 나서기 전에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연습과 몸풀기이다. 연습은 연습장이나 숏게임장에서 샷을 점검하거나 스크린골프장에서 라운드의 전체 흐름을 몸에 익히는 방법이다. 필드에 나섰을 때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이다. 몸풀기는 라운드 전후에 근육을 조절하여야 한다. 라운드 전에는 부상을 방지하고 더 높은 경기력을 확보하기 위한 몸 풀기이며 라운드 후에는 풀어졌던 근육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끔하는 몸풀기이다.

Worming Up은 인체의 관절과 근육이 부드럽게 작동하기 위한 몸풀기로서 적당하게 체온 상승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른바 걷기, 맨손체조, 스트레칭, 스윙연습, 도구사용,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몸풀기는 최소한 30분전에 골프장에 도착하여 10분정도 몸을 풀어주면 좋다. 날씨, 나이, 몸 상태에 따라 시간과 강약을 조절하고 비교적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최적의 워밍업은 프리 라운드 루틴으로 일정한 흐름으로 수행하여야지 서두르면 안된다. 샷을 하는 것처럼 몸풀기도 프리 라운드 루틴이다. 라운드전에 몸풀기로 시작하고 18홀의 라운드 그리고 라운드후의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여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티 타임 15분 전에 도착해 곧바로 티잉 구역으로 조급하게 향한다. 그리고 라운드 티업전에 하는 스트레칭만을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오류는 라운드전에 하는 정적인 스트레칭이다. 하지만 몸이 워밍업되기 전에 근육이 신장시키는 정적인 스트레칭은 오히려 근육을 손상시킬 수 있다. 근육을 극도로 이완시키는 정적스트레칭은 동작이 끝나면 오히려 근육수축을 유발하게 때문이다. 온몸이 차가우면 근육 섬유들은 준비가 되지 않아 오히려 다치기 쉽다는 원리이다. 따라서 가볍게 몸을 움직여서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몸풀기를 한다음 스트레칭을 하여야 한다. 라운드전에는 유산소운동이나 동적인 스트레칭을 하고 라운드후에는 가동된 근육의 자극을 줄여 원위치로 돌아오도록 하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하여주어야 한다.

/한국골프학회부회장, 체육학박사 이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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