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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랑의 집짓기’ 준공·입주식
2021년 08월 18일(수) 16:57
[전남매일 강진=한태선 기자]강진군이 최근 도암면 항촌마을에서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 제31호’ 준공식과 입주식이 진행돼 보금자리 마련이 절실했던 저소득 취약가구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딸과 고령의 노모가 올해 1월 화재로 인해 평생의 보금자리를 잃었던 안타까운 사연에서 시작됐다. 해당 사연을 접한 도암면에서는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전남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연계해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 매칭그랜트사업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 1,000만 원, 전남공동모금회 2,000만 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1,000만 원,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0만 원, 기타 후원 500만 원을 모아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6월, 18평 규모의 ‘사랑의 집짓기’ 첫 삽을 뜰 수 있었다.

공사 도중 갑작스레 상승한 건축비로 준공까지의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았지만 강진봉우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남일레미콘(대표 임병덕)의 레미콘 3대 지원, 도암교회(목사 김옥진)의 임시 거처 마련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이 보태져 보금자리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날 입주식은 대상 가구의 행복한 새 보금자리를 위해 강진군에서 침대를, 도암교회에서 TV와 서랍장을 선물하는 등 여러 기관과 이웃의 나눔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지역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민과 관에서 함께 그분들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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