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오지현 기자]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5월 16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광주연구개발특구보상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토지 등 물건소유자들에게 보상절차 안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해 공사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보상설명회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정책에 따라 진행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영상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물건소유자들이 보상절차, 감정평가, 보상금 청구절차, 보상금 세무 사항, 이주대책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총 면적이 361만 6,853㎡에 달하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시행된다.

광주도시공사는 R&D특구 내 첨단3지구를 개발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내 증가하는 산업용지 수요를 적극 대비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집적단지 등 미래지향적 R&D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도시공사 노경수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보상설명회를 온라인 개최하겠다”며 “앞으로 대상 소유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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