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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아웃 "불법 감청 꼼짝마"

불법촬영·도청·위치추적 탐지 정보유출 차단
장비 도입 등 노력…탐지 플랫폼 구축 추진도
■불법감청설비탐지 전문보안기업 ‘스파이 아웃’

2021년 04월 08일(목) 18:34
[전남매일=황애란 기자]사생활 침해 범죄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례가 잦아지면서 지역에서 첨단 장비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등을 찾아내는 ‘불법감청설비탐지 전문보안기업’이 있어 화제다. ‘대한탐정연합회’ 자회사인 (유)스파이아웃은 불법 촬영, 도청, 위치추적과 같은 불법 장비들을 탐지하는 전문 업체다.

(유)스파이아웃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으며, 과학정보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 ‘불법감청설비탐지업’ 등록을 마쳤다.

이 회사 조직은 감청에 사용하는 전문장비를 담당하는 기술부와 의뢰받은 현장에 나가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지원부, 회사를 관리하는 경영 관리부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개인 사생활 보호 ▲기업·공공기관 정보유출·보완 ▲숙박업체 고객 사생활 보호·보완 등이다.

개인 주거지와 자동차 등을 탐색해 불법 도청과 촬영, 위치 추적 등으로부터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고, 기업과 공공기관, 숙박업체의 회의실과 건물 전반 등을 탐색해 정보 유출 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현장 실사 후에는 안전 인증 세이프마크를 설치해, 불법 감청 안전지역임을 알린다.

‘스파이 아웃’ 유성훈 대표의 경영철학은 정의와 신의를 바탕으로 불의와 타협하거나 굴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 실현이다. 유 대표는 대한탐정연합회 광주·전남지부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다년간의 탐정 경험과 실전을 바탕으로 국가의 공익과 개인 사생활 등을 범죄에 이용할 목적으로 불법적으로 설치된 정보통신 장치를 탐지해 내는 체계적인 탐지방법과 최신 탐지 장치를 통해 보안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스파이 아웃은 대한탐정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전국의 탐정을 활용, 탐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탐지에 필요한 이론과 장비 사용, 감별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업무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무선 데이터 보안기업인 ‘지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펙트럼 분석기 등 전문 장비 도입하고,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감청, 도청, 자체 탐지단말기를 이용해 데이터 보안을 구축한다. 보안솔루션 개발기업인 ‘오토정보통신’과 제휴를 맺고 몰래 카메라, 도청기, 위치 추적기 등 불법 장비 탐색에 가능한 장비 교육과 전남지역 탐지의뢰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스파이 아웃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탐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숙박플랫폼,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유출·보완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유 대표는 “ICT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불법적인 장비를 통한 사생활 침해 등 범죄가 발생할 것이다”며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자체 기술과 장비 개발을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스파이 아웃 직원이 개인 주거지 사생활 침해 의뢰를 받은 현장으로 전문장비를 들고 출동하고 있다./스파이 아웃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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