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경제단체 "호원 노사 상생의 길 찾아야"

광주상의·경총 호소문 발표

2021년 03월 18일(목) 18:35
[전남매일=황애란 기자]지역 경제단체가 ㈜호원 노사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잇따라 발표했다.

광주상의는 18일 ㈜호원의 노사간 갈등으로 기아차 광주공장과 그 지역 협력사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사태와 관련해㈜호원 노사에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광주상의는 “㈜호원의 노사간 갈등으로 기아차 광주공장과 그 협력업체의 생산라인이 멈춰서는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부품 차질이 아닌 협력사의 노사 갈등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돼 지역경제계와 지역민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노사 갈등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장기화될 경우 지역 제조 생산량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할게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큰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호원 노사가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쟁점사항들을 원만히 해결하는 대타협을 이뤄달라”며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 앞장섬은 물론, 지역산업 생산 및 수출증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광주경총도 이날 호소문을 내고 “기아차 1차 협력업체인 ㈜호원의 노사갈등과 대립으로 기아차 광주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250여개의 협력업체도 조업 차질 등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기아차와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경제계와 지역민들은 더욱 안타까움과 걱정이 크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호원 경영진은 근로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노동조합은 물리적 행동과 무리한 요구를 자제하는 등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조속히 해결해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