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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모임·콜센터 발 'n차 감염' 확산

광주·전남 13명 추가 확진

2021년 03월 02일(화) 18:23
광주·전남지역에서 명절 가족모임·보험사 콜센터 발 코로나19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명으로 광주 2093~209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구 주민인 광주 2093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광주 2094·2095·2097번 확진자는 지난 명절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부모님 자택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역 지침을 어긴 광주 1955번과 접촉했다.

2094번은 명절 모임에 참석한 광주 1955번이 근무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근무자의 가족이며, 2095번은 광주 1955번의 직장 동료다. 세 확진자 모두 1955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2096번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서구 보험사 콜센터 4층 근무 직원이다.

이로써 보험사 콜센터 건물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48명으로 증가했다. 층별 확진자는 ▲4층 36명 ▲5층 9명 ▲6층 1명 ▲12층 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족·지인 등 간접 감염 사례까지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총 64명에 달한다.

전남에서는 함평·나주 등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함평군 한 마트 정육코너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남 862번은 지난 24일 기침, 근육통 등 증세가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862번의 부인(전남 864번), 딸(전남 865번)도 같은 날 확진 됐으며, 전남 862번과 만남을 가진 지역 노인회 직원 2명은 전남 867~868번으로 분류됐다.

나주에서는 광주 보험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지표환자인 광주 1,994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2명(전남 863·866번)과 접촉자(전남 869번)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길용현·오지현 기자         길용현·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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