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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아특법 개정안 통과 일등공신

여야와 지도부 마당발 로비

2021년 03월 02일(화) 18:23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아특법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하면서 이 의원이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다.

비록 초선 이지만 아특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까지 여·야는 물론 민주당 지도부 등에 대한 이 의원의 마당발 로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특법 개정안은 지난해 8월 13일 발의된 이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조직적인 반대에 부딪혔다. 상임위원회에서 법안심사위원회 두 차례를 거쳤으며, 단일 법안을 두고 세 차례나 회의가 열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결국 안건조정위원회에 까지 회부되면서 지난해 12월 2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에서 표결처리 됐다.

법사위 회부 이후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아특법 개정안을 당의 ‘중점처리법안’으로 상정하는 등 적극적 움직임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까지 순조롭게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 됐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다수의 쟁점 법안들에 밀려 법제사법위원회에 안건조차 상정되지 못하고 회기를 넘겨야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혹독한 마음고생을 치렀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입장을 존중 하면서 지역민들과 언론을 설득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어야만 했다.

결국 아특법은 본회의 개최 5분을 남겨놓고 개정안은 여야 합의를 통해 법사위를 통과했다. 곧바로 본회의에 부의되어 참석의원 240명에 찬성 168명의 의결로 국회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논란 끝에 아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한데 대해 이낙연 대표와 광주 지역사회 관련단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며 “수많은 반대와 거친 논쟁을 이겨내고 아시아문화전당을 지켜냈다는 사실에 목이 메인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이원은 “그동안 단일법안을 놓고 3회에 걸쳐 상임위 전체회의를 개최한 것도 기록적인 일이며, 2회의 법안소위를 거쳐 상임위를 통과했고, 이번 회기 법사위의 최장시간 논의와 같은 진기록을 세우면서 이 법안은 통과됐다”고 의미를 부여 했다.

그는 이어 “이제 남은 숙제는 전당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인력확보, 조직의 구축, 양질의 콘텐츠 제작 이며 전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고 국제적으로 각광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운 기자         강병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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