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도약 발판

서울대-전남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협약
데이터 사이언스 등 공동연구개발·기술교류

2021년 03월 01일(월) 17:36
광주시와 서울대, 전남대가 데이터사이언스 등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연구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댄다.

이들은 지난 달 26일 오전 서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사이언스·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는 지난 2019년 교육부로부터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 전문대학원인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이 거점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에 서울대는 꾸준히 데이터과학 분야의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해 대학과 기업, 지역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에너지신산업과 미래형 운송기기 등 2대 핵심 분야에서의 산학협력과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서울대와 전남대가 추진하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시와 양 대학이 서로 협력해 교육 및 인력을 교류하는 동시에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전남대가 데이터사이언스 지역 거점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사이언스 등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인력교류, 벤처창업 등 지원 ▲미래지향 대학교육혁신을 통한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간 개방과 공유의 실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공유 및 정책 발굴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이다.

특히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제조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가 제조 AI 플랫폼 KAMP.AI를 설립했다. 또한 구글 본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AI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정밀의학 분야에서 서울대학교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 미래 의료 빅데이터 처리·분석 능력을 갖춘 학석사, 석박사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대는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 기반의 대학 교육·연구 체계 혁신노하우와 인재 양성 등에 관한 내용을 전남대(지역혁신 플랫폼 사업단 총괄대학)와 공유하는 한편, 광주시와 저비용, 고성능, 고전력 효율의 새로운 AI 클라우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운영협의체를 설치·운영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인력교류 등 인적, 물적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가 시대를 선도하는 중차대한 과제인 AI산업에 힘과 지혜를 모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서울대와 전남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으로,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의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AI 4대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