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곽재영 기자] 여수시체육회(회장 명경식)는 지난 26일 여수시민회관에서 2021년도 여수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명경식 회장을 비롯한 경기단체 회장과 각동 체육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세입 세출 결산과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 2021년도 사업계획과 안건에 대한 심의와 2020년 감사 보고도 이뤄졌다.

명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드민턴 세계대회인 코리아 선수권 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6일간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한 뒤 “세계 30개국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를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수 체육인들 위상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전남체전이 9월 개최됨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출전하는 종목단체에서는 사전 선수발굴과 기량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 총회 개회전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온 체육인과 선수에 대한 표창장과 시상금을 전달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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