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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무역수지 113억4,900만 흑자

■광주본부세관, 2020년 수출입동향 발표
2019년 대비 55.6% 증가…불황형 흑자
광주 반도제·가전…전남 철강·수송 주도

2021년 01월 17일(일) 17:20
지난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가 113억4,9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도 줄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이른바 불황형 흑자가 원인으로 보인다.

광주본부세관이 최근 발표한 ‘2020년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408억5,100만달러, 수입은 23.8% 감소한 295억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55.6% 증가한 113억4,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한 38억6,800만달러, 수입은 24.2% 감소한 25억7,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9,5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와 가전제품, 전남지역은 철강제품과 수송장비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지역 2020년 누계 수출금액은 137억7,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누계 수입금액은 64억6,300만달러로 9.6% 증가했다.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한 12억2,700만달러, 수입은 16.3% 증가한 6억2,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35.3%), 가전제품(103.0%), 기계류(26.0%), 타이어(29.3%) 등이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1.7%)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9.8%), 고무(52.4%), 화공품(4.4%)은 증가했고 가전제품(-18.2%), 기계류(-6.7%)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2020년 누계 수출금액은 270억7,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9% 감소했으며 누계 수입금액은 230억3,900만달러로 29.8% 감소했다.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26억4,100만달러, 수입은 31.8% 감소한 19억5,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철강제품(41.3%), 수송장비(880.5%), 기계류(188.4%) 등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2.0%), 석유제품(-26.8%)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39.9%), 석탄(-14.5%), 석유제품(-55.9%), 철광(-20.1%), 화공품(-11.4%)이 모두 감소했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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